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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남 서산시 예천동, 우사기메이

by san-snack 2023. 12. 7.

서산에서 새로운 음식을 접하기는 정말 어렵다. 새로운 음식점이 입점해도 다른 도시에서 이미 유행이 지나고 이미 맛을 본 후라 별로 감흥이 없었다.


이번에 방문한 우사기메이도 처음 오픈했을때 "서산 라멘집에서 성공한 적 한번도 없어!!”라는 말을하고 어설픈 라멘이겠거니 했었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의 평가가 서울에서 먹던 그 맛! 일본에서 먹었던거랑 비슷하다는 평가를 듣고 한번 다녀왔다.

주문

미소라멘*2
마제소바


주문을 할 때까지 반신반의!!
사이드 메뉴를 하나 주문하고 싶었지만 저녁에 방문한 나는 품절되어 맛보지 못했다. 그래서 2명이 세개의 메뉴를 주문했다.


미소라멘이다. 왠지 라떼의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생각나는 라멘의 모습이었다. 스푼으로 한번 떠먹으니 역시나 부드럽고, 깊은 감칠맛과 녹진한 국물 맛이 마음에 쏙들었다. 다른 곳과는 차원이 다른 맛!?
기본적으로 라맨을 주문하면 차슈와 닭고기가 얹어 나오는데 주문할때 옵션으로 차슈추가는 필수일것 같다. 차슈가 부드럽고 씹을때 올라오는 향이 옵션추가 하지않은 내가 원망..? 아무튼 코박고 국물까지 다 먹고나온 라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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