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니는 집 근처 브런치 카페 말고 새로운 곳이 가보고 싶어 호수공원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다. 메뉴 구성, 맛, 분위기… 크게 다를 것 없는 일륜적인 메뉴들이지만 집에서 더 멀리 나와서 조금 더 나은 것 같았다.
주문
고래다방 플레이트
수플레 플레이트
고래다방 플레이트는 보기만 해도 배부른 비주얼이다. 내가 좋아라는 스크램블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메뉴였다. 빵 맛은 좋았고 식감은 떡을 먹는듯한 식감이었다. 원래 이 빵은 그런 식감인가? 싶었다. 크게 특별한 건 없어 보이지만 브런치로 무난한 것 같다.
수플레 플레이트 감자튀김? 감자구이? 튀겼다기보다는 기름 많이 두른 프라이팬에 구운 느낌의 감 자였다. 수플레보다는 프렌치토스트가 더 어울렸을 것 같은 메뉴였다.
뭐 어딜 가나 특별히 맛있는 브런치는 없지만 저렇게 다양한 한 접시를 대신 만들어 준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다. 특히 고래다방은 커피가 진짜 맛있었다. 이 근 방에서 제일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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