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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충남 서산시 석남동, 타이쇼오텐

by san-snack 2023. 4. 30.

이 날은 평범한 한 끼가 아닌 뭔가 색다른 한 끼를 먹고 싶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문득 생각난 음식 텐동! 서산 타이쇼오텐이 예천동 이편한세상 근처에 있을때 한번 가봤었다. 그 후 석남동으로 이전을 했다. 매장을 이전하기 전 힌반 먹어본 후로 또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생각난김에 한번 가봤다. ’과연 여전히 맛있을까?‘

주문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우리가 도착했을때 2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고, 대기자 명단 작성후 매장 앞 마당에서 대기 했다. 앞마당에서 기다리면 주문을 받으러 나오신다. 웨이팅이 없어도 자리에 앉기전 문 앞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는 구조다.

기본 찬으로 장국, 단무지, 매운고추 장아찌가 나온다. 그 후 얼마 지나지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에비와 아나고 텐동의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말 그대로 새우와 아나고 튀김이 추가된 메뉴다.
제일 먼저 김튀김으로 입맛을 끌어 올렸고 새우 튀김 한입 밥 한입, 단호박 튀김 한입 밥 한입, 느끼하다 싶으면 꽈리고추 튀김 한입!! 튀김을 다 먹고 반정도 남긴 밥에 계란 노른자를 터쳐 밥에 비벼 먹었다. 짭짤한 소스와 비벼진 노른자 그리고 밥 조화가 일품이었다.
매장 이전 전 만큼 맛있게 먹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프렌차이즈 텐동 X센 보다 더 맛있게 먹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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