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증상과 매독 환자 증가 원인 그리고 검사방법:: 우리나라 성병 현황!

최근 들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매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매개감염병인 매독이 증가한다는 말은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인데요. 지금부터 매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매개감염병 즉 성병 중 하나인 매독이 20년 동안 다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매독이란?

매독은 성병중 하나로 트레포네마 팔리듐(Treponema pallidum)이라는 균에 의해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이 균은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지만 임신 중에는 태아로도 전달될 수 있습니다. 매독에 감염되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몸속의 매독균이 모두 없어집니다. 하지만 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잠복 매독으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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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증상

1차 매독 : 감염 수 10~90일 내에 발생하며 트레포네마 필리듐균 전파 시 통증이 없는 작은 궤양이 생깁니다. 1차 매독은 치료하지 않아도 호전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2차 매독 : 1차 매독 이후 6주에서 6개월 후에 발생합니다.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 발진, 발열, 몸살 등이 발생합니다. 2차 매독도 치료하지 않아도 호전됩니다.
3차 매독 : 2차 매독은 3차 매독으로 진행하거나 잠복 매독 상태에서 수년, 수십 년간 증상이 없다가 3차 매독의 형태인 동맥염, 뇌신경 매독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매독 검사 진단 방법

잠복 매독은 증상이 없어 혈액 검사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양성을 받으면 매독균 특이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합니다. 무증상에서는 신경 매독을 확진하기 위해 뇌척수액 검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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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치료 방법

매독의 치료는 감염된 단계에와 심각성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1차, 2차, 초기 잠복 맥독의 경우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 번 맞는 것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후기 잠복 매독은 중추신경계로까지 침범되지 않았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페니실린을 주사하는 치료법을 3주 동안 시행하여 치료합니다. 신경 매독은 수용성 페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하여 치료합니다.
과민반응 등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대체 요법이 존재하니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의사항

매독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위험한 상황이 있었을 경우 정기적인 성병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매독은 치료하지 않아도 초기에는 호전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중대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매독은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콘돔과 같은 피임기구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건상한 성생활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련자료

아래는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23년 8월 성매개감염병 감시 월간 소식지 내용중 하나로 성병 발생신고 현황이다.
질병관리청 성매개감염병 감시 월간 소식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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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성매개감염병 즉 성병이 증가추세이다. 이는 모르는 사람과의 성관계가 증가하고 성병에 대한 경계심이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추측한다고 한다.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을 사용하고 다수, 익명의 상대와의 성접촉을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