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는 과연 카페인이 없을까? 디카페인 커피 지방! 그리고 만드는 방법!

 
"커피 한 잔 하자!"라는 말이 친구, 가족, 손님처럼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커피는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두근거림과 불면 등의 불편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를 찾게 되는데요! 디카페인 커피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란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를 말합니다. 카페인프리가 아닌 카페인이 제거된 미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말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목차

1. 디카페인 커피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2. 디카페인 커피 만드는 방법

2-1. 스위스 워터 공법

2-2. 초임계이산화탄소 공법

3. 디카페인 커피는 건강에 좋은가?

4.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디카페인 커피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적으로 원래의 카페인 성분 중 1~3%를 포함하며, 임산부, 당뇨환자,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커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커피에서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하면 디카페인으로 표기할 수 있도록 지정해 두었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는 제조업체별로 카페인 함량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디카페인 커피 만드는 방법

디카페인 커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디카페인을 만드는 원두는 저렴한 로부스타 원두를 많이 사용한다.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있다 보니 저렴한 원두를 사용하고, 맛이 조금 부족해도 팔리기 때문이다. 디카페인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스위스 워터 공법

생두를 뜨거운 물에 넣어 수용성 성분을 뽑아낸다. 수용성 성분은 커피의 향과 맛에 연관된 성분들로 카페인도 포함되어 있다. 우려낸 물을 탄소필터로 걸러내어 카페인을 제거하여 디카페인 커피를 만든다. 이 방법은 커피에서 중요한 향기와 맛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기술개발로 초기와는 다르게 단점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초임계이산화탄소 공법

생두에 증기를 쏘여 부풀게 한 뒤 물에 담그고 고온과 고압 상태로 이산화탄소를 주입한다. 고압으로 인해 액체 상태가 된 이산화탄소는 카페인을 녹인다. 카페인을 포함한 이산화탄소를 분리한 뒤 생두를 건조하면 디카페인 커피가 된다. 이 방법은 커피의 향기와 맛의 성분 손실이 적다고 하나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디카페인 커피는 건강에 좋은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프리 커피가 아니다. 한국에서는 90% 이상, EU에서는 99%, 국제적으로는 97%가 제거돼야 디카페인으로 인정된다.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양이 적어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특정한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디카페인 커피를 만드는 로부스타 원두는 체내 지방산을 더 많이 만든다고 한다. 이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를 높인다. 디카페인 커피를 하루 적정량 이상 마신 사람은 류머티즘 관절염 발병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카페인은 과잉섭취 할 경우 카페인중독증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은 아래와 같이 카페인 섭취 기준을 제시했다.

구분	식약청 기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2.5mg/kg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