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1 [충남 서산] 운산면 운산손칼국수 집 주변 맛있다는 칼국수집을 가봤지만 소문은 그냥 소문이었다. 그래서 찾다 찾다보니 운산손칼국수를 찾았다. 손!!칼국수라고해서 바로 가봤다. 요즘 직접 손으로 만드는 칼국수집을 못봤기 때문이다. 오늘의 주문 파전 대 손칼국수 주문 후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파전을 찍어먹을 양념장이 나왔다. 그리고 얼마 후 파전이 나왔는데…? 내가 알던 해물이 듬뿍 올라간 파전이 아니라 말 그대로 파전이었다. 양파, 당근, 쪽파 딱 이렇게 보이는 파전이었다. 해물이 없어서 뭔가이상하다 싶었다. 그런데 양념장에 한 점 찍어 먹어보니 완전 바삭하고 파와 양파의 달달한 맛이 올라오는게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의 맛이었다. 근데 좀 익숙하다 싶었는데…! 딱 야채튀김 맛이었다. 칼국수는 진한 멸치향이 담긴 바지락 칼국수였다. 처음에..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