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장수

자궁근종 몸관리와 임신, 수술 후유증 관리

san-snack 2023. 12. 18. 16:29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여성에게 50% 이상 가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대부분의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치료가 필요 없고 정기적으로 경과 관찰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지금부터는 이 외 자궁근종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근종 증상 임신 후유증

 

목차

1. 자궁근종 증상

2. 자궁근종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3. 자궁근종과 임신

4. 자궁근종 수술 후유증

 

 

자궁근종 증상

자궁근종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월경과다
  • 복부와 허리의 통증 및 불편감
  • 골반통
  • 소화 기능 저하
  • 두통 및 수면장애
  • 대소변 관련 문제(잔뇨감, 빈뇨증, 가스참 등)
  • 부종

 

자궁근종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하복부 찜질, 반신욕 등으로 손과 발, 하체를 따뜻하게 관리한다.
  • 생리 시에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한다.
  • 요가, 걷기, 스트레칭, 명상 등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해소한다.
  • 찬물샤워, 냉방, 찬음식 등과 같은 차가운 생활습관을 자제한다.
  • 비만은 자궁내 순환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체중관리를 한다.
  • 가공식품과 건강보조제의 섭취에 주의한다.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환자라면 철저하게 더 위 방법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 관리되지 않으면 재발 확률을 높이니 꼭!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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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과 관련 없는 사진

 

자궁근종과 임신

자궁근종은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점막하 근종의 경우 임신에 악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근종은 가벼운 증상만 있으면 치료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주기적으로 크기 변화 등을 추척관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은 자궁근종이 자궁 내막과 얼마나 가까운지가 중요한데 근종이 자궁 내막에 붙어있을 때, 자궁 내막을 누르고 있을 때, 그리고 자궁 내막 아래로 튀어나와 있다면 크기가 작아도 생리양을 상당히 늘어나게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자궁근종 수술시 자궁의 보전이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로봇수술이 보급되면서 근종만 제거하면서 자궁을 살리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근종만 제거하면 임신도 가능 하지만 출산 진통 시 자궁 파열 위험이 있으므로 자연분만 대신 제왕절개로 출산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수술의 경우 30~40대에 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20대에서도 종종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큰 근종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수술 후유증

자궁근종 수술을 앞둔 여성분들은 거부감이나 자궁근종 수술 부작요이 나타나진 않을까 라는 문제로 고민을 하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 수술 수 후유증, 부작용은 절제를 얼마큼 진행했는가, 방식은 어떠한가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복강격 또는 로봇수술을 진행한 경우에는 자궁근종 수술 후유증, 부작용 등은 거의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궁적출과 같이 큰 수술의 경우는 과도한 염증 반응이나 질 관련 문제, 복부와 허리통증과 같은 후유증,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체계적인 회복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